[경영혁신기업] 완벽한 데이터 확보로 스마트팩토리 구현
2019.09.30

 

[경영혁신기업] 완벽한 데이터 확보로 스마트팩토리 구현

|동아일보 2019년 7월 1일 기사

국내 유일의 공정통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싸이몬(대표이사 회장 안재봉)은 범용제어기기인 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이용한 무중단 데이터 취합 솔루션을 통해 국내 자동화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싸이몬은 창립 후 20여 년 동안 공정제어를 위한 PLC, HMI, IPC 및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솔루션인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까지,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제조업의 화두는 스마트팩토리로 귀결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데이터 취합과 분석을 통한 생산효율성의 향상이다. 공정통합이나 원방감시제어를 위해서는 반드시 네트워크를 경유해야 한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여러 오류로 데이터의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물리적 소손으로 인한 데이터손실을 예방하고자 싸이몬은 범용제어기기인 CIMON PLC와 CIMON SCADA를 통해 데이터소손을 방지하고, 유실된 데이터를 보존하며, 네트워크 복구 시 빠른 데이터전송을 통해 사용자의 정확하고도 오류 없는 판단을 돕는 무중단 데이터 취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용자의 개입이 전혀 없는 자동화된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확보는 통계적 생산관리의 지원과 이를 위한 추가 비용의 절감이라는 최대 효과를 제공한다. 싸이몬의 이러한 솔루션은 국내 특허를 통해 그 기술력과 독창성을 입증받았고 중소기업벤처부의 성능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 납품처는 대한항공 인천화물터미널 자동화 설비 시스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전력관제 설비, 동부간선도로 확장 구간 자동제어 등이다. 산업자동화의 외길을 걸어온 싸이몬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로, 최근 미국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일보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전기신문 ‘싸이몬’ 관련 원문기사 보기